중국 여객선(선박) 침몰 구조 현장. /사진=중국 신화통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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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둥팡즈싱'호 탑승객 456명 가운데 14명을 구조했고 1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구조 작업에 투입된 선박은 총 112척으로 알려졌다.
양쯔강 해사국 리장 부국장은 전날(2일) 6명의 전문 잠수 요원들이 (침몰된 여객선의) 선실 안으로 들어가 수중 구조 작업 중이며 기계를 통해 공기를 선실 안에 주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양·구조 작업은 양쯔강 하류 150km 떨어져 있는 우한·츠비 수역까지 확대됐으며 하류 220km 떨어져 있는 곳까지 확대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쯔강 운항업무관리국은 투입된 총 112척의 선박들 외에도 총 적재량이 1760톤에 달하는 인양선 5척이 3일 오후 사고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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