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키즈 아쿠아슈즈 '샤크' 화보/사진제공=밀레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멀티형 키즈 아쿠아슈즈 2종을 출시했다.
16일 밀레에 따르면 이번 아쿠아슈즈 2종은 '샤크'와 '스타론 AQ'이며, 200㎜ 기준 200g이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착화감, 맨발로 신는 것을 감안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샤크는 앞코 부분에 보강 소재인 '토캡'(Toe Cap)을 덧씌워 울퉁불퉁한 지면 환경에서도 발가락 부상을 입지 않도록 했다. 신발 측면에 통풍구를 마련해 발의 열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토록 했으며 벨크로 테이프를 적용해 어린이 혼자서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평상시에는 물론 계곡 물놀이나 바닷가에서, 혹은 장마철 레인슈즈로도 활용 폭이 넓다. 소비자가는 5만원이다.


스타론 AQ는 아쿠아슈즈 본연의 기능에다 워킹화 콘셉트를 접목했다. 중창 부분에 특허를 출원한 야광 기술인 '파스플러'를 적용, 기존의 어린이 야광 워킹화보다 탁월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키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어린이들의 야간 활동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갑피 전체에 고밀도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살렸고, 특수 필름 코팅으로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는 7만원이다.

2종 모두 180㎜부터 230㎜까지 사이즈 선택 폭을 넓혔다.

밀레 용품기획본부 이병길 부장은 "안전하고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어린이 아쿠아슈즈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휴가철 내내 다양한 활동을 겸할 수 있는 멀티형 키즈 아쿠아슈즈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샤크와 스타론 AQ를 발빠르게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