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 /사진=임한별 기자
'정청래'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25일 회의를 열고 이른바 '공갈 사퇴' 발언으로 중징계를 받은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재심 청구를 심의 의결한다. 앞서 윤리심판원은 정 최고위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1년'이라는 징계를 내렸고 정 최고위원은 지난 3일 재심을 청구했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에서 '전위 부대' 발언으로 제소된 조경태 의원과 '비노 세작' 발언으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된 김경협 의원 등에 대한 징계 심의도 진행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을 포함한 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24일 정 최고위원의 선처를 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25일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안 의원이 주도한 이번 탄원에는 약 68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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