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머니투데이DB

'이재명 성남시장'
오는 7월1일부터 성남시에서 버스 운수 업체별 무정차, 승차거부 등으로 인한 민원 건수와 버스 대수 등을 평가해 한달에 3번 이상 미흡 판정을 받은 업체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버스민원 3진 아웃제' 제도가 시행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5일 오전 7시 버스의 무정차나 난폭운전을 현장에서 점검해 바로잡기 위해 방문한 모란역 버스정류장 현장에서 '버스민원 3진 아웃제' 제도의 시행을 공표했다.


성남시는 이와 더불어 우수한 버스 운수 업체에게 위례신도시, 제2 판교테크노밸리 등 신도시 운행 노선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란역과 야탑역 버스정류장에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월쯤 환승 거점형 정류장으로 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