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26일 오전 서울 강남 스패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에서 '애플워치 특별 론칭'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애플워치'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가 오늘(26일) 오전 7시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애플은 이날 애플 전용샵을 통해 애플워치를 판매중이다. 온라인 스토어의 판매 시작은 이날 오후 2시1분부터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 ‘애플워치’, 명품을 지향해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의 3가지로 출시되며 색상은 17종에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종으로 선보인다.
애플워치는 스포츠, 기본형, 에디션의 3종류에 크기는 남성과 여성의 손목 크기 차이를 감안해 38mm 모델 340x272픽셀, 42mm 모델 390x312픽셀의 2가지로 밴드의 매치에 따라 총 5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애플워치 가격대
가격대는 애플워치 스포츠 38mm 43만9000원부터 최고가 애플워치 에디션 38mm 2200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밴드는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 디자인의 17종으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6만5000원부터 56만5000원까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슬라이스 인텔리서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지난 4월 말 출시된 이후 이달 중순까지 279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달 말까지 500만대 이상 추가 출하할 것으로 보고 두달간 총 판매량이 700만대를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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