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가 가수 레이디 제인에게 기습 뽀뽀를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체코 프라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에게 "나 소원권 있지 않냐. 여기서 뽀뽀해 달라"고 말하며 볼을 내밀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심장이 너무 뛴다"며 홍진호에게 입술을 갖다댔다.
그 순간 홍진호가 고개를 돌렸고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놀란 레이디 제인은 "나 지금 뺨 때리고 싶다. 물어내"라며 발끈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진호는“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보니까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0일 홍진호는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제인아 어제 방송 잘 봤니. 나도 보면서 전화 한번 하고 싶더라. 어떤 마음인지 궁금해. 끝나고 전화 한번 할게"라며 레이디제인에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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