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어쿠스틱보컬과 파워래퍼가 만난 색다른 조합! 어쿠스틱힙합듀오 ‘220v어쿠스틱’입니다. 220v는 대중들이 가장 많이 쓰는 전기 단위, 즉 대중을 뜻하고 볼트는 찌릿한 전율을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Q. 어쿠스틱 힙합듀오라니 굉장히 색다른 조합인데요. 220v어쿠스틱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의 가장 큰 매력은 관객과 같이 호흡한다는 점입니다. 매번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는 가사와 프리스타일 랩을 통해 관객 분들과 많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어쿠스틱과 힙합의 조화를 이룬다는 점도 저희만의 매력이겠죠?

 


Q. 220v어쿠스틱이 추구하는 음악이나 공연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희는 주로 홍대에서 공연을 많이 해요. 최대 유동인구와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이 가장 밝고 활기찬 곳이라고 할 수 있죠. 공연 레파토리는 공연 날 분위기에 따라 다릅니다. 우울한 날엔 조용한 곡을, 분위기가 들뜬 날은 밝은 노래를 선곡하는 편입니다. 저희는 관객하고 호흡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저희 공연 때 큰소리로 소리쳐주시고 춤도 추시고 분위기도 띄워 주시고 이렇게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는 저희 둘이 만나서 처음으로 만든 ‘떨려’ 라는 곡이에요. 저희 둘에겐 아무래도 의미가 크죠.


Q. 음악에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스티비 원더, 브루노 마스같은 외국 가수들이 있습니다.

 


Q. 그룹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수도권에서는 이름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음악적으로는 자유롭고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여름캠핑노래 같은 음악을 하고 싶구요. 또 다른 키워드가 있다면 ‘스냅백’이요! 저희들만의 행운의 상징이에요.

 


Q.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영감을 얻는 나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다면?

주로 이동하는 동안에 차를 이용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의 차 안에서 창작이 많이 일어납니다.

 


Q.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원하는만큼 노래가 안 나오거나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느는 것이 안 느껴질 때는 정말 포기하고 싶죠. 하지만 음악을 하며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좋은 날씨와 우리 음악이 조화로울 때 정말 행복합니다.

 


Q. 현재 음반을 준비하고 계신다면서요?

지금 곡의 형태를 어떻게 하느냐를 두고 회의 중이에요. 힙합과 어쿠스틱을 합친 음악을 만들 예정인데 ‘파워’의 비중을 어떻게 맞추어야할지 어렵네요. 그래도 대부분 밝고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이 될 것 같아요. 우선적으로 싱글 1곡이 먼저 나올 것 같습니다. 들었을 때 좋고 기분이 업되는 곡을 만들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Q. 음악활동 외의 시간에는 어떤 것들을 하나요?

취미가 다양한 편인데 사진 쪽으로도 관심이 많고, 간단한 소품 만들기도 즐깁니다. 기타연습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기타연주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훅 없어지거든요. 좀 힘들거나 할 때는 누구나 그렇듯 잠을 자면서 푹 쉬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아니면 오히려 버스킹을 나가기도 해요.

 


Q. 나에게 있어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산소같은 존재?

음악은 저희가 사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희의 음악도 듣는 이가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살면서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음악이었으면 하고 노력합니다.

 


Q. 앞으로 어떤 뮤지션이 되고 싶나요?

재미나고 실력 있는 멋진 음악인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그리고 자유롭고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캠핑 같은 노래를 많이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 주시고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음악으로 세상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습니다. 지나가다 저희를 보면 푸쳐핸섭! 해주세요!

 


<사진=220v어쿠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