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꽃축제' 광복 70주년 기념 수성못 불꽃축제. /사진=뉴스1 이종현 기자
'대구 불꽃축제'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시가 지난14일 수성못 불꽃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 축제가 끝난 뒤 일대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14일 대구시 수성못 일원에서 ‘광복 70년 대구 신바람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창조경제 플레이그라운드, 하나 된 우리, 신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만세 등 4부로 나눠 8시간 진행됐다.
연휴 기간을 이용한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차량으로 근처에 진입하는 데만 한 시간 이상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시내버스 추가 투입이나 지하철 중편 계획 등의 교통대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지하철과 버스에서 이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길은 마비됐고, 시민 1000여 명정도가 자정을 넘어서까지 집에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아무런 교통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시의 행정을 비판했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지하철과 버스에서 이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길은 마비됐고, 시민 1000여 명정도가 자정을 넘어서까지 집에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아무런 교통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시의 행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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