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국주, "살뺀다고 전지현 송혜교 불가능"

'동상이몽 이국주'

‘동상이몽’에서 이국주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밝혔다.

8월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9회에서는 다이어트에 중독된 여중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지금 전 당당하지만 과거 놀림을 많이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국주는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고 있었는데 절 보고 누군가 '저러니 살 찌지'라고 하더라”며 상처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이국주는 “그 후 길 가면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친구가 신발 끈을 묶게 음식을 들어달라고 해도 절대 들어주지 않는다”며 트라우마가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이국주는 사연 주인공 엄마에게 "영상을 보니 어머님께서 '먹어 봐'라고 하시는데, 태림일 최대한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말하며 사연주인공에겐 "살 뺀다고 전지현, 송혜교가 될 순 없다. 중요한 건 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SBS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