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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일반대 10개교와 전문대 14개교가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종교지도자 양성대학, 예체능계열 위주 대학 등을 제외하고 4년제 일반대학 163곳, 전문대학 135곳 등 298개 대학을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그룹1·그룹2로 구분했다.


그룹1 내에서는 95점 이상은 A등급, 90점 이상은 B등급, 90점 미만은 C등급으로 구분했으며, 그룹2 내에서는 70점 이상을 D등급, 70점 미만을 E등급으로 구분했다. 다만 D등급의 경우 80점 이상(D+)과 80점 미만(D-)으로 재분류했다.

이번 평가 결과 D등급 가운데 70점 이상 80점 미만인 D-등급을 받은 곳은 일반대 10개교와 전문대 14개교로, 정원의 각각 10%·7%를 감축해야 한다. 이들 대학은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Ⅱ에 대해 제한이 생기며, 일반학자금 대출도 정원의 50%만 받을 수 있다.

이들 대학은 ▲강남대 ▲경주대 ▲극동대 ▲상지대 ▲세한대 ▲수원대 ▲영동대 ▲청주대 ▲호원대 ▲한영신학대 ▲김포대 ▲농협대 ▲목포과학대 ▲여주대 ▲서일대 ▲성덕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 ▲천안연암대 ▲충북도립대 ▲한영대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