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박근혜' 지난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난 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중국 열병식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일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과 여러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우리의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 정부를 대표해 (박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신 것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한중 양국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강점에 맞서 싸웠다. 마침내 두 민족은 목숨 걸고 맞서 싸워 해방을 이뤄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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