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을 숫자로 써서 읽으면 닭의 울음소리인 ‘99(구구)’가 된다는 데서 나온 말로,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치킨도 먹고 농가도 살릴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착한 소비’가 가능한 날인 셈이다.
치킨은 삼겹살+소주 조합에 이어 치킨+맥주를 일컫는 ‘치맥’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대한민국 야식계의 ‘챔피언’ 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치맥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날 만큼은 마음 놓고 ‘치킨’을 핑계로 그간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는 것도 구구데이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치킨매니아'는 구구데이를 맞아 ‘구구Day! 치킨매니아가 쏜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페이스북에 치킨매니아에서 가장 먹고 싶은 메뉴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한 마리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메뉴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치킨매니아 관계자는 “치킨매니아에서는 그간 한 마리는 물론 순살 메뉴까지 모두 100% 국내산을 사용해 국내 양계농가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도계장에서 기르고 도계한 순 국내산 신선육을 사용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식품 안정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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