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전국 곳곳에 댐과 저수지가 가뭄 현상으로 말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MBC보도에 따르면 충남 보령댐은 17년 만에 최저 수위를 기록하며 저수율이 22%까지 떨어졌다. 또 예당 저수지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냈다.


특히 수도권의 한강수계를 좌우하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저수율도 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다목적댐 16개 가운데, 가뭄 위기경보가 발령된 곳은 9곳으로 이 가운데 5곳의 수위가 역대 최저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당저수지'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