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복면가왕' 동작그만의 정체가 박정아로 밝혀졌다.
지난 10월 11일 방송된 MBC'일밤-복면가왕'에서는 '태권브이'와 '동작그만'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권브이는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 했지’를, 동작그만은 한영애의 '코뿔소'를 열창하며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결과 동작그만은 태권브이에 37대 62로 패해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쥬얼리 출신 박정아였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관객석은 모두 놀라워했고, MC 김성주는 박정아가 그동안 갑상선암 수술을 받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정아는 "연기 생활을 열심히 해야지 마음 먹었다. 내가 연기를 하고 있으니까 다행이다 하며 견딜 수 있었다. 억지로 노래도 했는데,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해서 너무나 울컥했다. 너무나 행복했다"며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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