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에서 25톤 레미콘차가 전복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10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 예천사거리에서 김모(44)씨가 몰던 25톤 레미콘차가 전복되면서 교통신호 대기 중이던 크루즈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크루즈 운전자 권모(50)씨와 탑승자 등 3명이 숨졌다. 또 싼타페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2대가 충격을 받아 승객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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