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위원장에 조은(69·여) 동국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새정치연합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당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 같은 선임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 교수는 한국여성학회장과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대안문화 실천모임인 '또 하나의 문화'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시민사회와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대표적인 여성 사회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 교수가 선출직공직자평가위 위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조만간 평가위 구성과 함께 현역 의원 평가를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은 교수'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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