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안철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을 펼쳤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광주 서구 유스퀘어광천터미널 광장에서 진행된 광주시당의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장소를 방문해 서명했다.

이후 '친일 미화 교과서 반대'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당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에 동참할 것을 유도했다.

당 관계자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칠 순 없다"고 외치면 안 전 대표는 "서명 부탁드립니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서명을 마친 시민들과는 악수를 하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10여분간 서명운동을 함께 한 안 전 대표는 이후 3시쯤 광주시의회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 참석을 위해 자리를 옮겼다.

'국정교과서' '안철수'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