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용'
광명동굴 판타지관에 길이가 41m에 달하는 '용' 조형물이 설치됐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22일 가학동 광명동굴 판타지관에서 용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 조형물은 동굴 벽을 타고 기어오르는 형상으로 전체 길이는 41m, 무게는 800㎏에 달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늘은 용 조형물 제막을 통해 판타지웨타 갤러리가 조성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시는 웨타워크숍과의 인연을 이어 판타지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조형물은 뉴질랜드 영상기업 웨타워크숍이 제작해 들여왔다. 앞서 시는 동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억여원을 들여 웨타워크숍에 용 제작을 의뢰했었다.
한편 농구장 국제 규격은 길이 28m, 너비 15m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22일 가학동 광명동굴 판타지관에서 용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뉴시스(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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