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의 기세가 조금 수그러질 전망이다.
오늘(23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남부, 충청권, 호남권에서는 '나쁨', 그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23일 에어코리아의 2회차(오전11시 제공) 미세먼지 예보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와 충청이남 서쪽지역은 그동안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와 서해상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
다만, 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이동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영남권은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한편 에어코리아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대기질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5시 ▲오후11시 매일 4회에 걸쳐 대기오염 농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자료=에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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