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역 사고, 70대 남성 전동차에 치여 생명 위독

'명학역 사고'

명학역에서 승객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서울메트로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철로에서 70대 남성이 선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원모(75)씨가 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사고 여파로 후속 열차가 대체 선로로 운행 되었고 명학역과 금정역에 있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원씨가 스스로 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명학역 사고' /사진=YTN 뉴스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