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30일 일제히 삼성정밀화학 지분 매각 의결 했다.


삼성전자가 삼성정밀화학 지분 216만4970주를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1253억5017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자산 효율화를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삼성SDI는 2188억5638만원 규모에 삼성정밀화학 377만9951주를 처분한다. 삼성물산은 144만1982주를 834억8969만원에, 호텔신라는 57만7376주를 334억2900만원에, 삼성전기는 6만6911주를 38억7400만원에 각각 처분한다.

매각 지분율은 31.23%이며 주당 매각가는 5만7899원이다.

/자료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