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머시드 캘리포니아대(UC 머시드)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외신은 4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이 대학의 인문학과 자연과학 분야 강의실이 있는 건물 외부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해자와 피해자 등 신원이나 학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대학 당국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이날 수업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이들의 주장이 잇따랐다.
사건으로 인해 학생 4명과 공사인부 1명이 다쳤으며 이중 2명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학교 측은 4~5일 이틀간 모든 수업을 취소하고 학생들에게 캠퍼스 접근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캘리포니아 주 머시드 주립대' /자료사진=뉴스1(캘리포니아 주 머시드 주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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