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은 수험생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집권정당이 되면 입시정책부터 제대로 챙기겠습니다. 수능날 자식보다 더 긴장하시는 우리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와 같은 10가지를 당부했다.
※ 수험생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꼭 챙겨야 할 10가지
1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내), 청소년증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신분증이 없다면 주민센터에서 임시 신분증을 받아두세요. ※ 학생증만으로는 안돼요.
2 개인 손목시계를 꼭 가져가야 합니다. 시험장에는 벽시계가 없지요. 고사장 입구에서 시계를 급히 사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3 휴대폰은 고사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 중 소지했다 발각 시 부정으로 퇴실 당하니, 무심코 가방에 넣어두지 않았나 꼭 확인해 주시고 만약 가지고 들어갔다면 1교시 시작 전에는 반드시 감독관 등에게 맡겨야 합니다.
4 수능 전날 숙면이 시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시험 전날은 카페인 음료를 삼가야 해요. 낮잠도 참아주세요. ^^
5 휴대전화와 집전화를 수능 전날 밤 9시 정도부터 꺼두는 것도 좋습니다. 밤늦게 응원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오는 경우가 있지요.
6 친지와 이웃의 응원 전화와 인사는 부모님께서 대신 받아주세요. 수능 직전 쏟아지는 응원도 수험생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7 수능 당일 도시락은 평소 잘 먹던 음식이나 죽 등 가벼운 음식이 좋아요. 긴장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게 소화기죠. 소화력이 약하다면 소화제를 챙겨주세요. 포도당 사탕, 초콜릿, 에너지 바 같은 당분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8 시험 당일, 평소 복용하지 않던 약(우황청심환 등)을 먹었다가 뜻밖의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시험 3일 전 미리 복용해 보아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9 요즘 학교는 난방이 잘 되어 자칫 더울 수 있습니다. 두껍지 않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센스를~ 물론 아침에는 추우니 겉옷도 잘 챙겨 입어야겠죠?
10 8시 10분까지 수험장에 입실해야 하지요. 시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기 힘들 때는 112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대한민국 경찰이 수험생을 위해 비상대기 합니다.
그리고 이를 이미지로 제작해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지는 가로형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보기 편하도록 세로형으로도 제작됐다.
<이미지출처=새정치민주연합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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