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유방암 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만 1만7,000명이 넘는 유방암 환자가 발생해 16년 사이 환자 수가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환자도 70명을 기록해 유방암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현재 20대들이 그 부모세대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로 유방암 발생률을 예측한 결과, 현재 20대와 50대가 74세까지 생존 시 유방암 발생률은 각각 7.42%와 3.14%로 20대의 위험도가 약 2.4배 높았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급격한 산업화와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변화가 꼽혔다. 그뿐만 아니라 만혼과 출산율 저하,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여성이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 40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하는 등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0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인 데 비해 4기는 44.1%로 낮아진다. 빠른 발견과 정기검진에 따라 치료 경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갑상선암(갑상샘암)을 제외하고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급격한 신체 변화로 환자에게 자신감과 자존감 상실,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대표질환이다. 때문에 한국 유방암 환우 총연합회 등 국내 다양한 단체에서는 환우의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극복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한국 유방암 환우 총연합회 의료자문위원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이사장은 “한국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유방암 위험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며 “발병 후 큰 상실감과 우울증에 노출되기 쉬운 유방암을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환자 개인을 넘어 가족과 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20대들이 그 부모세대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로 유방암 발생률을 예측한 결과, 현재 20대와 50대가 74세까지 생존 시 유방암 발생률은 각각 7.42%와 3.14%로 20대의 위험도가 약 2.4배 높았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급격한 산업화와 식생활 및 생활환경의 변화가 꼽혔다. 그뿐만 아니라 만혼과 출산율 저하,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여성이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 40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하는 등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0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인 데 비해 4기는 44.1%로 낮아진다. 빠른 발견과 정기검진에 따라 치료 경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갑상선암(갑상샘암)을 제외하고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급격한 신체 변화로 환자에게 자신감과 자존감 상실,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대표질환이다. 때문에 한국 유방암 환우 총연합회 등 국내 다양한 단체에서는 환우의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극복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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