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브랜드 론칭이후로 13년 동안 꾸준하게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쉬앤그릴도 이를 예상한듯 옛 향수를 자극하는 신메뉴 출시하여 화두가 되고 있다.
피쉬앤그릴의 성공전략은 과거를 회귀하되 현대적인 멋을 살린 모던 레트로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서민형 퓨전포장마차의 진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컨셉과, 고품질의 다양한 퓨전 요리와 음료로 직장인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왔었다.
▲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인 '리치푸드'의 피쉬엔그릴이 달라진다. (제공=리치푸드)
피쉬앤그릴의 이번 신메뉴는 2003년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향수와 추억을 담은 ‘바야흐로 2003, Again 피쉬&그릴’ 타이틀 아래에 11월부터 전매장에 본격적으로 4종 신메뉴를 출시하였다.
◆ 추억속 맛은 그대로~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맛을 살린 신메뉴 출시
트렌드전문가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침체된 경기로 인한 끝 모를 불황과 디지털콘텐츠 홍수속에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편안함과 익숙함을 즐길려는 사람들의 심리적으로 복고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설명들이 있다.
피쉬앤그릴 메뉴개발팀장은 “모두 가속화되는 시대에 무거운 직장인의 퇴근길을 가볍게 소주한잔과 함께 향수를 자극하는 서로 위로해주는 공간를 만들고 싶었다. 이번 기획한 요리로 피쉬앤그릴 공간에서 잃어버렸던 감성을 찾기를 바란다 “ 고 전했다.
피쉬앤그릴 ‘ 뿔난닭발떡볶이’는 어릴적 학교앞에서 먹었던 국물떡볶이에 매콤한 닭밝을 넣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닭발 떡볶이로 복고스럽지만 현대적인 퓨전요리로 재탄생하였다.
‘오빠떡’은 동그란 빠네빵안에 떡볶이와 찐계란을 치즈에 숨겨놓고 튀긴오뎅을 곁들여 먹는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재밌는 모양의 신메뉴이다.
피쉬앤그릴은 신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꾀돌이, 아폴로 등 어릴적 향수를 상기시킬 ‘추억의 간식’5종 도 제공한다. 마케팅팀 담당자는 “추억의 간식으로 피쉬앤그릴의 감성을 고객과 같이 공유하고자 기획하였다” 고 하였다.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대표 브랜드 리치푸드는 ‘피쉬앤그릴’과 ‘치르치르’ 두가지 브랜드를 융,복합한 멀티형콘셉트 매장을 런칭하였으며, 가맹점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홍대의 명소 ‘치르치르’를 멀티형 ‘피쉬앤그릴 & 치르치르’로 11월 20일 오픈하여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공략할 예정이다.
11월 18일 멀티형 매장를 소개하는 창업설명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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