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48·비례대표)이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과 몇몇 의원들의 탈당 예고와 관련,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15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인 ‘한수진 SBS 전망대’에 출연해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전열을 정비해서 총선 준비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문 대표가 사퇴하라는 성명서가 나온 것에 대해 “더 이상 대표 흔들기나 당을 분열로 이끄는 말은 자제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당의 분열을 부르는 그리고 당의 체제를 흔드는 이런 해당적 발언은 더 이상 없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 의원은 “(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서 대표는 탈당을 막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의원이 자신의 전당대회론을 끝까지 고수하면서 탈당을 결행한 만큼 이제는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체제를 정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진성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이 지난 8월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매대행 사건과 관련해 연관성을 묻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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