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모발이식은 수술 받은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서 혹여 업무에 지장을 주진 않을지, 별도로 휴가를 내야 하는지 고민하며 모발이식수술을 망설이던 직장인 탈모환자들도 부담 없이 모발이식병원을 찾고 있다.
실제 과거 오랜 수술 시간이 소요되며 두피의 많은 부분을 절개해 회복시간 역시 상당 기간 필요로 하던 것과 달리 모발이식수술은 기술면에서 높은 발전도를 보이면서 두피의 절개와 흉터를 남기지 않는 비절개 모발이식까지 가능해져 더욱 효과적인 탈모치료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 시 전체삭발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직후 아무런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최근에는 후두부 모발을 일부 들어올린 뒤 일부분의 모발만 깎아 모낭을 추출한 뒤 다시 덮어주어 삭발 없이도 비절개 모발이식이 가능하기에 상담을 통해 수술계획에 따라 비절개 모발이식을 진행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비절개 모발이식 후에도 이식한 모발은 한달 뒤면 80%가량 빠지고 3~5개월 사이 새로 자라 나오게 된다는 점에 유의하여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수술 후 일상생활과 관련해 언제부터 샴푸나 운동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환자들이 많은데, 샴푸는 수술 후 이틀 안에 가능하나 이식한 부위를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비절개 모발이식 후 4일 정도 지나서부터 조깅이나 자전거 등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열흘 후부터 가벼운 유산소운동이 가능하며, 수술 부위의 안정을 위해 몸을 부딪히는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은 3주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술 후 탈모약을 복용 예정이라면 2주 정도 뒤부터 주치의의 처방에 따른 탈모치료를 이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모발이식은 수술만큼이나 사후관리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기적으로 경과상담을 받고, 필요한 치료 및 관리를 병행해야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비절개 모발이식 병원 선택 시 강남, 인천을 비롯하여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타 지역에도 네트워크 지점을 갖춘 병원이라면 각 지역에서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여 사전검진을 받은 후 비절개 모발이식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 받은 지점이 아닌 다른 지역의 지점에서도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제공=연세모벨르 탈모치료네트워크 강남점,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