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세스캅>이 끝난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김희애는 하와이의 최고급 호텔에서 머물며 화보 촬영과 휴가를 보냈다. 이때 김희애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관광과 휴양을 즐겼으며, 특히 하와이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인 서핑에 직접 도전해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희애는 “일부러 쉰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휴식이라고 해도 새로운 곳을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보는 것도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깨어 있게 해준다. 그러다 보면 휴식이라고 구분 짓기가 애매하다”고 철학을 드러냈다.
“배우니까 많은 분이 돌봐주고, 챙겨주지만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배우는 인간의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사람인데, 실생활에서 공주 대접만 받는다면 인간의 삶을 표현할 수 있을까? 배우는 생활이고 직업일 뿐이고 실생활의 나는 우아함과는 반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아한 휴양지룩을 선보인 김희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얼루어 코리아 www.allur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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