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배우 원빈이 중국보다 먼저 국내 작품으로 복귀를 검토 중이다.

배우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1월12일 한 매체에 "원빈 씨가 국내 작품과 중국 작품 모두 가능성을 열어 놓고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며 "제안의 경우 한국 작품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


이어 원빈 측은 "국내 복귀를 우선시 하겠지만 당장은 구체적으로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원빈 씨는 현재 잘 지내고 있으며 모쪼록 빠른 시일 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 이후 차기작이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창동 감독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제작이 무산됐고, 노희경 작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고사했다. 이에 공백기 6년째에 접어든 원빈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원빈은 배우 이나영과 지난해 5월30일 고향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 이든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