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가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공연 <노빈손, 훈민정음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줄임말과 신조어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한글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켜온 소중한 문자임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인공 노빈손이 어느 할머니에게 받은 한글무늬 옷을 입는 순간 조선시대로 이동하고, 그 옷 때문에 포졸들에게 포위당하며 모험은 시작된다.


그리고 한글을 배척하는 시대 분위기에서 마지막 남은 훈민정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과 함께 관람객도 자연스럽게 한글 지킴이가 된다.
더불어 한글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및 과학성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장구, 북, 꽹과리, 가야금, 해금, 피리 등의 다양한 국악기 연주는 위기를 탈출할 때마다 노빈손이 보여 주는 재치와 순발력에 더욱 흥을 돋운다.
2월 24일 오후 1시와 3시에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국립한글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