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사진=머니위크DB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1년 사이 38% 증가했다.
9일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1억9065만2000㎡를 기록했다. 착공 면적은 38.3% 증가한 1억5374만3000㎡이며 준공 면적은 7.3% 감소한 1억2148만1000㎡다.

지난해에는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착공, 준공 면적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유형별 허가 면적은 아파트(58%), 다세대주택(49.8%), 단독주택(20.5%), 다가구주택(11.9%) 모두 증가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허가 면적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28.8%), 제2종 근린생활시설(19.5%), 업무시설(81%), 판매시설(7.2%) 모두 증가했다.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허가 면적은 83.9%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68.3%), 전라북도(384.5%), 경상북도(163.7%)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5101만8000㎡(26.8%), 법인이 9557만1000㎡(50%), 공공이 1246만8000㎡(6.5%)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