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콘셉트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마지막 콘셉트는 시크하고 모던한 의상으로 도회적인 황인영의 이미지와 절제미를 드러낸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연영은 “데뷔 당시 모델 ‘지젤 번천’과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비슷한 이미지의 화보도 굉장히 많이 찍어서 거의 매달 화보를 찍기도 했다”는 말로 화보 촬영에 대한 익숙함을 밝혔다.
그리고 최근 종방을 한 드라마 ‘무림학교’ 촬영에 대해 “나 보다는 무림학교 학생들이 고생을 한 것 같다”며 “밤새워 촬영 했던 예전 생각도 나고 지금 그것을 바라보는 입장이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첫 데뷔작인 영화 ‘댄스댄스’를 촬영하기 위해 춤 훈련을 받으며 고생한 기억을 떠올리며 “나도 힘든 20대를 보냈고 이제 30대 후반이 되어 고생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18년이라는 연기 경력에도 꾸준히 공부하고 도전하는 그에게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연기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달라지도 인격적으로도 성장하는 것 같다”며 “스스로 성장하며 연기에 대해서도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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