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가 제5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디다와 소풍 요정'을 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디다와 소풍 요정'은 엄마, 아빠, 디다 3인 가족이 보내는 일상을 2편의 단편에 담아냈다. '디다와 소풍 요정'은 가족 소풍을 한 번도 가지 못한 디다가 소풍 요정의 도움으로 마침내 소풍을 가게 된 날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으며, 또 다른 단편 '기억을 잃어버린 디다'는 기억을 잃은 디다가 아빠가 만들어 준 종이옷을 입고 다니며, 타인의 시선으로 정체성을 강요 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문학상에는 총191편이 응모했다.


<이미지제공=비룡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