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뉴스1
오늘(2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 1164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가 40달러를 돌파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만 1150원 대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고조되며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비둘기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뉴욕증시 오름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 및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은 유효하다”며 “다만 3월 FOMC 정례회의 이후 나타났던 약달러 압력이 속도 조절 움직임 보일 듯”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