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 중 6명이 자신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성인남녀 3610명을 대상으로 '당신 앞에도 알파고가 나타났다면'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응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참여자의 64.0%가 '로봇이 인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업무의 정교성(22.5%)' 때문에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업무할 수 있다고다고 밝혔다. 이어 ▲체력 20.6% ▲업무 완성도 18.7%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그래픽=김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