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애플워치의 가격인하 소식과 함께 새로운 스트랩 제품을 소개했다.
애플워치는 349달러(한화 40만4840원)에서 299달러(한화 34만6840원)로 50달러 저렴해졌다. 교체 가능한 시곗줄인 스트랩은 4가지 색상의 스포츠모델과 함께 가죽, 나일론 소재가 추가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애플워치는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 워치"라며 "고객 만족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애플워치의 스트랩을 계절이나 목적, 필요 등 기분에 따라 변경하기를 좋아한다"며 새로운 스트랩 출시 배경을 알렸다.
21일(현지시간)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스마트시계인 '애플 워치'를 위한 새로운 색깔의 손목 밴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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