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스마트 비콘(Smart Beacon)’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비콘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이 설치된 매장에 들어온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혜택을 담은 쿠폰을 전송해 이를 바로 활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유통채널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활용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지난해 서울역, 인천공항, 부산역, 대전 4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이 서비스를 기존 4개 지점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지역(강남, 잠실, 여의도, 강서)과 주요 광역시(동대구, 울산, 광주), 제주 오토하우스까지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실시한다.
6월 말까지 ‘스마트 비콘’ 서비스 지점 방문자에겐 롯데렌터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50% 할인쿠폰(내륙 전 지점/제주 제외)과 카셰어링 그린카 1만원 할인권,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롯데마트M쿠폰을 준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고객경험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차별화된 고객맞춤 서비스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혜택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O2O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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