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오후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5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행장,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5100만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다문화가정· 탈북민 자립 등 수은이 중점 후원하는 분야를 포함해 장애인 자활, 지역아동센터 지원·설립등 총 24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수은이 사랑의열매에 후원한 금액은 총 20억원이다.


이덕훈 행장은 "수은의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이 마련한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