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박용규 원장(오른쪽)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춘수 본부장(왼쪽)이 철도교량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교량 분야의 실용화 연구와 사업화를 위해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 출원하고 소유 중인 특허 5건을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차세대 스마트 철도교량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것이다.

대우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 출원한 특허는 하천, 계곡 등 장애물을 횡단하는 도로와 철도교 가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산악지형이 많은 이란 같은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사업의 철도교량 분야에서 공신력을 확보한 경쟁력을 갖추게 돼 향후 입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