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란지교컴즈
지란지교컴즈가 교육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리, 30일 에듀네트워킹(EDU Networking) 행사를 열었다.지란지교컴즈는 교육과 IT기술의 접목을 뜻하는 에듀테크기업 중 한곳이다. 교내 교사전용 메신저인 '쿨메신저'를 개발해 현재 7800개 학교에서 사용 중이다. 하루 35만명이 접속하고 있다.
모회사인 지란지교소프트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8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보안전문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현재 상장 심사 중이다.
오진연 지란지교컴즈 대표는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뒤 "1998년 쿨메신저를 개발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다가 차츰 확대됐다. 쿨메신저가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는 계기가 됐고 교육에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학교문화와 교육환경을 변화시키겠다는 가치를 추구한다"고 소개했다.
오 대표는 "쿨메신저를 플랫폼화를 시켜 교육계의 정보전달매체로서 혁신을 일으키겠다"며 목표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듀테크업계의 출판 및 소프트웨어 벤처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인투씨앤씨, 와이즈코아, 한플러스 커뮤니케이션, 위포, 닷넷소프트, 드림아이티, 스쿨존, 에듀니티, 티처빌, 에듀클라우드, 코드이노, 천재교육 해법스터디, 클래스123, 씽크와이즈, 아이티처, 폴라리스오피스, 에스엠티엔티, 세이지스튜디오, 아이엠스쿨, 안심등하교, 핑퐁, 클래스카드, 스틱미니PC, 포인투크롬북, 블랑블랙, 이지웰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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