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소백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한 모습. /사진=단양소방서
지난 1일 오후 발생해 진화됐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소백산 산불이 3일 다시 살아나 임야 1㏊가 추가로 소실됐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께 소백산 화재 현장에서 다시 불길이 솟아오른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와 공무원 200명, 산불진화대원 30명,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20명 등 250여명과 산림청 헬기 1대가 출동했다.
불길이 되살아난 곳은 단양읍 천동리 산 9-1번지로, 1일 발생해 임야 3ha를 태우고 27시간 만에 진화된 최초 화재 발생 지점과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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