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가 재난 예방 센터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했으며, 이번 분화로 화염에 휩싸인 바위와 화산재가 2000m 상공까지 치솟았고, 일부 바위 조각은 3500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다고 밝혔다.
재난 당국은 폭발 발생 후 24시간 동안에만 40번의 분출이 있었다며 인근 지역 주민에게 낙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동남쪽으로 80㎞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활화산이며, 해발 5426m로 멕시코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멕시코 푸에블라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 /자료사진=뉴스1(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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