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김모씨(45)가 화장실 안에서 수건걸이에 목욕타월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 아내가 발견,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등도 남기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근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는 유족들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숨진 김씨는 시청 6급 공무원으로, 세종~대전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을 담당해왔다.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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