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동국제강 본사. /사진=뉴시스 DB
동국제강은 계열사인 국제종합기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동양물산기업을 선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국제종합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등을 판매하는 농기계 업체로, 우선협상자인 동양물산기업과 동종업계 빅5에 속한다. 매각가격은 약 6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동양물산기업은 사모펀드(PEF)인 트루벤인베스트먼트와 이번 인수를 추진 중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국제종합기계 지분 100% 매각을 추진했다. 현재 동국제강은 국제종합기계 지분 50.82%를 보유 중이며 채권단이 나머지 49.1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