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분당지점 내부 모습. /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최근 신용대출상품 관련 획기적인 이벤트와 높은 이자의 예·적금상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이자 이벤트로 2340만원 아껴

OK저축은행은 오는 5월31일까지 첫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실행일부터 30일간 무이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정상품이 아닌 전 상품에 무이자 이벤트를 적용하는 것은 OK저축은행이 처음이다.


실제로 개인사업을 하는 김모씨(42)는 OK저축은행에서 연 7.2%의 금리로 39억원을 대출받아 약 2340만원의 한달 이자를 면제받았다. 김씨는 추후 지점을 방문해 “무이자 이벤트가 사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OK저축은행은 이 같은 획기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진정한 서민금융을 향해 나아가는 저축은행임을 강조했다. 또 지역상인회·동호회의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는 관계형 영업을 구축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단순히 신용등급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지역주민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신용대출을 실행한다.

◆배구단 우승…고객에 금리혜택


OK저축은행은 남자 프로배구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을 활용한 상품을 내놔 인기를 끌었다. 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금리를 차등적용하는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이 그것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최고 연 5.6%, 올해 최고 연 4.69%의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특히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015~16 V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에 OK저축은행은 배구단의 2년 연속우승을 기념해 정기예금 12개월 특판상품을 출시했다. 해당상품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2.3%(기본금리 연 2.1%+우대금리 연 0.2%)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2000만원, 총 1000억원 한도로 진행한다.

◆예·적금 상품에 재미 더했다

OK저축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은 이 뿐만이 아니다. 3월 출시한 ‘OK대박통장’은 단 하루를 맡겨도 최대 연 1.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예금잔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며 300만원 미만 시 연 1.0%, 300만원 이상은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박통장과 함께 출시한 ‘OK매일The(더)좋은적금’은 매일 불입하면서 목돈을 만드는 재미가 있는 상품이다. 100일, 200일, 300일 기간 중 하나를 택해 목적자금을 만드는 상품으로 OK대박통장을 개설한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불입액은 하루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가입기간 100일은 연 2.5%, 200일은 연 2.8%, 300일은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