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대상 김종욱씨(좌측), 대리점 대상 이경희씨(우측)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지난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도대상은 20회째로 이날 시상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5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송파사업부 신천지점 이경희(여, 대리점부문)씨와 구미사업부 구미지점 김종욱(남, 설계사부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경희 씨는 지난해 44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설계사부문의 김종욱 씨는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경희씨와 김종욱씨는 각각 입사 17년과 7년 만의 대상 수상이다. 김종욱씨는 "1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사업에도 실패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대해상에 들어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영업활동에 매진하다 보니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이 지난해 매출 12조원, 총자산 32조원을 넘어서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이플래너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급변하는 경쟁 환경과 변모하는 채널 다변화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하이플래너분들의 전문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고객불만을 최소화하는 완전판매 노력과 더불어 고객만족을 위한 최고의 보험 서비스 제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