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사진=이미지투데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T)분야 수출이 6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관이 적극 협력해 ICT분야 수출활성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줄어든 139억7000만달러(약 16조원)로 집계됐다. ICT 수출 부진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째 이어졌다.
ICT 수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약 33%, 무역수지 흑자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어 수출 부진으로 인한 위기감이 확산되는 중이다.
우리나라 ICT 수출 부진은 전세계적으로 ICT 수요가 침체된 가운데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둔화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도 올해 전세계 ICT시장 성장률을 0.6%로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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