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조성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가 일부 잔여세대를 매매·전세 공급 중에 있다.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했으며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2700가구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 59~170㎡로 구성됐으며, 이 중 95㎡은 10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비용 지원과 공용관리비 부분도 지원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고층에 맞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중 약 9000㎡ 규모의 피트니스가 A·B동 두 곳이 운영되며, 골프연습장·헬스장·GX룸 등도 활성화 되어 있다.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커뮤니티시설이 구성되었으며, 단지 내 상가시설인 제니스 스퀘어는 지하2층~지상 2층 규모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일산 지역은 최근 대형 편의시설과 도심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킨텍스 부지 개발과 GTX 개통, 지하철3호선 연장 등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규 분양 물량도 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고양시에는 도시개발구역을 포함해 총 5005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들이 들어서는 지역은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 A노선(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의 고양시 종착역인 킨텍스역 호재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한류우드 개발사업과 개통 예정인 킨텍스역 호재를 통해 일산의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며 “랜트마크 선점을 위한 일산 신도시 고층화 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