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8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789억원)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8% 증가해 분기 최대치인 2조2640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24조1854억원이다.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말 239.2%에서 올 1분기 245.2%로 6%포인트 상승했고, 자산운용수익률도 4.33%로 같은 기간 0.06%포인트 올랐다.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39.4% 늘었다. 특히 종신·중대질병(CI)·정기보험 등 보장성상품의 판매가21.4% 증가했다.

또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302.8% 늘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저축성보험 중심 시장인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보장성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보장성상품에 대한 판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