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오늘(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하지만 전날에 이어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4일)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예정이니 외출 시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오늘(4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에서는 전날에 이어 오늘(4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일 17시부터 24시까지)은 ▲서울·경기(경기북부 4일까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 ▲강원도영서, 북한(4일까지) 5~20㎜ 정도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5도 ▲대구 14도 ▲대전 11도 ▲광주 11도 ▲제주 16도 ▲울릉·독도 1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4도 ▲대구 25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한편, 내일(5일) 어린이날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 내일(5일)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